진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반다비에서 ‘진주시 장애인체육회 제2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진주시 장애인체육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허한영 상임부회장 등 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심의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전차 이사회 보고와 임원 신규 선임 및 종목별 가맹 승인(안),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반다비 운영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안), 2023 추가 경정(변경) 예산(안), 2024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오는 2월 개최 예정인 ‘장애인·비장애인 청소년 동계 스포츠 캠프’와 ‘장애인 가족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행사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진주시 체육인 최고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반다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수영, 헬스 등 여러 가지 종목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