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 체육회는 지난 18일 ‘제15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스토브리그’ 선수단을 환영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환영회는 상주면 체육회와 상주 번영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스토브리그 참가를 위해 상주면을 방문한 선수들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서 11일 상주면은 면내 식당 및 숙박시설 업주와 지역 주민이 모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친절, 위생, 서비스 질 향상에 다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김영대 상주면 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주신 선수단 및 학부모에게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상주 번영회장은 “비수기로 어려운 지역 상권에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매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도 좋은 기억만을 남길 수 있도록 번영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5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는 초등부 40개 팀 1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5일간 상주 한려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