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신규 모집

총 3600명 현장 활약 기대…종합상황실·경기 운영 지원 등 활동

  • 입력 2024.01.24 19:02
  • 기자명 /정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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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 36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2023년은 ‘2030 청년 봉사단’ 출범, 봉사단체의 전국체전 개최지 벤치마킹 등으로 전국체전 준비 초석을 다진 해였다.

 특히, 김해시 자원봉사센터가 경남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고, 종이팩 회수 촉진 공로상 수상, 자원봉사 경진대회 최우수,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등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며 자원봉사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올해는 신규 봉사자 모집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으로 전국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현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배치 인원은 전국체전 15개 종목 19개소 2000명과 장애인체전 9개 종목 12개소 1600명이다.

 ▲종합상황실 및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교통지도 ▲개·폐막식 지원 ▲장애인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 자원봉사자들의 저력으로 김해시의 매력을 충분히 알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자원봉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해시 자원봉사센터(330-3327~8)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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