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배우 ‘피에리 카마초’, 손종학 할리우드 진출작 ‘24 Hour Sonata’ 합류

11월 크랭크인 후 2025년 개봉

  • 입력 2024.01.25 18:30
  • 수정 2024.01.25 19:31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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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배우 피에리 카마초가 ‘24 Hour Sonata’에서 배우 손중학을 만난다.(사진 = 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
미국 여배우 피에리 카마초가 ‘24 Hour Sonata’에서 배우 손중학을 만난다.(사진 = 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

 배우 손종학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으로 알려진 영화 ‘24 Hour Sonata’(24 아우어 소나타)에 미국 유명 여배우 ‘피에리 카마초’(Pieri Camacho)가 두 번째로 캐스팅 됐다.

 제작사 LA3필름 측은 영화 ‘IMDB(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피에리 카마초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공식화했다.

 피에리 카마초는 극 중에서 ‘제세니아’(Jesenia) 역을 맡아 손종학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녀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클리프턴 파웰(Clifton Powell)이 극찬할 만큼 연기력이 매우 뛰어난 배우로 알려지면서 스타가 됐고, 최근에는 영화 ‘Kidnapping Keyon’과 ‘Swoon’에 출연해 흥행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4 Hour Sonata’(24 아우어 소나타) 메가폰을 잡은 레바르 레오(Levar Leo) 감독이 피에리 카마초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레바르 감독은 “그녀는 주로 TV드라마에 많이 출연을 하는 주연 배우다”며 그녀를 소개했다.

 이어 “피에리 카마초가 가진 연기력이 매우 뛰어난데, TV드라마에서만 연기하는 게 매우 아까워서 이번 작품에 캐스팅했고,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는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며 재차 칭송 했다.

 피에리 카마초도 “한국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서 굉장히 설렌다”라고 밝히면서 “지금 미국에서 한국 배우(손종학)에 대한 관심이 거센 파도처럼 이슈가 되고 있는데,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텝들이 함께 하니 행운 같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영화 ‘24 아우어 소나타’는 미국 LA3필름에서 투자와 제작을 맡아 오는 11월 크랭크인에 들어간 후 2025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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