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전국 농구 동호인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농구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제12회 사천시장배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사천시 농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삼천포 체육관, 삼천포여고 체육관, 삼천포 보조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계명대 의대와 부산대 의대, 연세대 치대 등 전국의 13개 대학 21개 의료인 농구 동아리팀 선수 총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1~2일차에는 조별리그 예선전, 3일차에는 결선 토너먼트 경기와 순위 결정전이 진행된다.
한편,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는 농구도시 사천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 동아리를 초청한 가운데 펼쳐진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 동호인들의 결속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남해안 으뜸가는 해양관광도시 사천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