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문화체육센터’ 건립 순항

마무리 공사 한창…140억 들여 다목적체육관·소공연장 등 구축

  • 입력 2024.01.29 18:30
  • 수정 2024.01.29 19:03
  • 기자명 /박중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양주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양산시는 남부 빗물펌프장 유휴지를 활용해 다목적체육관과 소공연장을 조성하는 ‘양주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주문화체육센터는 2022년 3월 착공 이후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양주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산시 강변로 320번지 남부 유수지 내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며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3만4950㎡, 연면적 2449㎡, 지상 2층 규모에 국비 21억원과 도비 2억원, 시비 11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0억원이 들었다.

 1층에는 농구와 탁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735㎡)과 연극, 콘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마련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156석), 시설 2층에는 기계실과 옥상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하면 지역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이자 공연과 창작,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