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사천시장배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 성료

우승컵 놓고 치열한 리그전…대구한의대 A팀, 3연속 우승 저력

  • 입력 2024.01.29 18:30
  • 수정 2024.01.29 19:03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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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농구의 발전을 위한 ‘제12회 사천시장배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천시 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삼천포 체육관과 삼천포여고 체육관, 삼천포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13개 대학 21개 의료인 농구 동아리팀 선수 총 300여 명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리그전을 펼쳤다.

 대회는 조별리그 예선전, 결선 토너먼트 경기, 순위 결정전 등으로 진행됐고, 우승은 대구한의대 A팀이 차지했다.

 대구한의대 A팀은 ‘제10회 사천시장배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부터 올해까지 3연속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준우승은 고신의대팀, 3위는 원광치대팀, MVP는 대구한의대 A팀 김건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는 농구도시 사천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 동아리를 초청해 개최되는 대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많은 의료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안전을 배려하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빛이 났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확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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