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추억 만드세요…합천 영상·대장경테마파크, 설날 당일 무료 개방

  • 입력 2024.02.01 19:29
  • 수정 2024.02.01 19:32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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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장경테마파크.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합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설 당일인 오는 10일 모든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1920~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이다.

 이곳에서 300여 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작품이 촬영됐다.

 옛 시절의 다양한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 어른 세대의 추억들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가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 외에도 분재온실, 청와대 촬영 세트장,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함께 조성돼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대장경의 신비와 우수성을 파헤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영상 및 오감체험을 통해 기록문화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5D와 VR 등의 영상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투호 던지기와 연날리기, 팽이 만들기를 포함한 민속체험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놀이,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 테마파크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번 설 명절에는 테마파크를 방문해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 테마파크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휴관일은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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