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CGV와 협약해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비상설영화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영화관이 주민의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첫째 및 셋째 주 금·토요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인기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등 최신 개봉작 위주로 상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CGV와 협약해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의 관람을 위해 월 2회에서 4회로 상영 횟수를 확대하고 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부터 또렷한 영상의 구현이 가능한 프리미엄 영사 시스템을 구축, 멀티 플렉스관 못지않은 화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올해 첫 상영작은 개봉한 국내 영화 ‘외계인2’로, 2일 오후 7시와 3일 오후 2시 상영된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