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준비 박차

자문위원 위촉 후 소통 나서

  • 입력 2024.02.01 19:31
  • 수정 2024.02.01 19:32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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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발전을 위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자문위원 위촉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경남 스타엔터테인먼트 컨텐츠그룹 방송제작본부장, 박복용 소상공인방송정보원 원장, 안중관 ㈜레드시퀸스 대표, 유철용 ㈜스토리TV 대표, 정성효 호서대학교 교수 등 방송 영상 및 축제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현황을 살펴보고 당면한 문제점을 분석한 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영상산업 연계 프로그램 제안, 지역적·재정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효과적인 축제 홍보 방안, 타 축제와의 차별성 강화 방안 등 다방면에 걸쳐 페스티벌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변화하는 드라마와 축제 트렌드에 따라 높아진 관람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방안과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K-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국내 방송 영상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주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드라마 주제 문화축제로, 오는 10월 제17회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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