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구 꿈나무, 통영으로 다 모여라!…열전 열린다

‘제3회 통영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2~4일 개최…45팀 참가

  • 입력 2024.02.01 19:35
  • 수정 2024.02.01 19:37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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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제3회 통영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45개 팀이 참가하며 선수단, 관계자, 가족 등 1600여 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초4·5부 경기는 통영체육관, 초6·중1부 경기는 충무체육관, 중2·중3부 경기는 통영중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1시 30분 초5부 결승전에 이어 시상식이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겨울철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농구 꿈나무들이 통영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교통 대책 마련 및 친절한 손님맞이 등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대회 개최에 앞서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6일간 9개 선수팀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동계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통영체육관 및 충무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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