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참여자가 보다 나은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게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38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했다.
군은 3개 유형 18개 사업에 총 3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문화재 돌봄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읍면 마을가꾸기 등에 집중 배치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최저시급 9860원, 주휴·월차수당과 4대 보험이 보장된다.
한편, 군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구직자가 민간의 좋은 일자리로 옮겨가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게 함안군 일자리센터(278-9213~9214)에 연계하는 등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