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붐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부터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회적기업 진입 과정에 필요한 사회적 경제 전문교육,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5명(팀)에 최대 1000만원 이내 사업화 지원금과 지역자원 연계, 사후 지원을 한다.
김해를 소재지로 한 예비 창업자와 2년 미만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김해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그동안 이 사업으로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해 이 중 8개 팀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내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많은 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