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미래농업, 잘 사는 경남 농촌’ 만든다

‘2024~2028 농업·농촌·식품
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추진
미래농업 신성장 동력 육성 등
위한 7대 전략·36개 과제 제시

  • 입력 2024.02.04 19:50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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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2028 경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현장.
지난 2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2028 경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현장.

 

 경남도는 지난 2일 오후 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회의실에서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 사는 경남 농촌’을 위한 ‘2024~2028 경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4~2028 경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민선 8기 도정 과제 등을 반영해 경남도 농업·농촌의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천 계획을 세워 새롭게 도약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 사는 경남 농촌’을 비전으로 미래농업 신성장 동력 육성, 지속 가능한 농가 경영, 건강한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고소득 미래농업 확대와 선진 농촌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7대 전략과 36개 과제, 111개 세부 사업도 제시했다.

 최종 보고회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최종 보고서 발표 후 질의 답변, 참석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미래세대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해 경남도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선도하겠다”면서 “농업인, 단체, 시군 등과 협력해 세부 사업의 실행계획을 세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 경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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