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 명절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 입력 2024.02.05 18:30
  • 수정 2024.02.05 19:16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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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2024년 설 명절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동시에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장보기는 지난 4일 덕산시장을 시작으로 단성시장 및 산엔청 마실장터와 산청시장에서 6일까지 실시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상인들을 직접 찾아 격려,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도 참여해 성수품과 생필품을 구매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는 업종의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3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단, 농협 및 대형 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므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를 이용해야 한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 해봄장터,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단성철물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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