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씨름단, ‘2024 설날 장사씨름대회’ 출격

박종우 시장과 필승 각오 다져
7일부터 7명 모래판 열전 도전

  • 입력 2024.02.05 18:42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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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4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7일부터 6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5일 이번 대회에 참가할 거제시청 씨름단으로부터 출전 신고를 받은 이후 거제시 체육회 양재준 사무국장, 손영민 명예 부단장, 최석이 감독, 출전 선수 등과 함께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박종우 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우리 시민들이 새해 크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대회 기간 부상을 특히 조심하기를 당부한다”며 응원했다.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태안군 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83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최석이 감독이 이끄는 거제시청 씨름단은 이다현·서민희·이나영·노은수 선수를 비롯해 올해 신규 입단한 권수진·노지원·황아빈 선수 총 7명이 출전한다.

 7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등 4체급이 진행된다.

 여자부는 매화장사(60kg 이하), 국화장사(70kg 이하), 무궁화장사(80kg 이하) 등 3체급 및 단체전으로 펼쳐진다.

 여자부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은 대회 둘째 날인 8일 열리며, 오후 2~4시 KBS N 스포츠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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