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은 전국의 선수단이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지로 거제시를 잇따라 방문함에 따라 지난 3일 고려대학교 럭비부 전지훈련장 등을 찾은 뒤 감사의 말을 전하고 감독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재 거제스포츠파크, 일운체육공원, 하청스포츠타운,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에서 축구, 야구, 럭비 등 전국의 명문 스포츠팀이 약 두 달간의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설 기반의 구축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매년 전국의 많은 팀이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숙박과 관광지 등 관련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를 찾는 전지훈련단에 많은 할인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제시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를 제정해 거제시 스포츠산업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제시를 찾아준 전국 전지훈련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거제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거제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