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 고성군에 다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고등
학교 축구대회’ 15~29일 개최
전국 고교 축구 명문 40팀 열전
46번째 우승컵 놓고 ‘대장정’

  • 입력 2024.02.07 18:30
  • 수정 2024.02.07 20:44
  • 기자명 /민철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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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과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과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성군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MBC 경남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고성군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고교 축구 명문 40개 팀 총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월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이번 대회 대진표를 확정했으며, 40팀은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후 조 1·2위 20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46번째 우승컵의 주인을 결정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29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오후 2시 시작되고 MBC 경남에서 생중계된다.

 지난해 진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올해는 고성군에서 펼쳐진다.

 동계 전지훈련과 연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약 1달간 고성에 체류하게 돼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고성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업과 외식업 단체 및 관련 실과와 협조를 통해 위생과 환경 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있으며,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서 유튜브(채널 : MBC 경남 NEWS)를 통해 본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고성 방문을 대단히 환영한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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