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24 거창한 거창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거창군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지훈련은 성현수 회장 등 협회에서 준비와 안내를 맡아 전국에서 온 초등 14개 팀 320명이 스토브리그 기간 거창에 상주하면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팀 감독들은 “체력 증진훈련과 학년별 연습경기를 병행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거창군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과 발굴을 위해 노력·배려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선수·관계자들은 거창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군을 찾은 학부모들은 창포원과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등 지역 대표 명소를 찾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