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U-15(이동중학교)가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25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일까지 진행된 ‘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에서도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U-15의 저학년부가 3위를 차지하는 등 2024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보물섬 남해FC U-15는 이번 탐라기 대회 결승전에서 제주 제일중을 5대 1로 대파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신경모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금태윤 선수가 공격상, 정태호 선수가 GK상, 이한결 선수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권재현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고, 송인오 코치도 코치상을 수상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새해를 맞이하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멋진 선물을 남해군에 안겨준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올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공적인 시작과 함께 앞으로 있을 여러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한정철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대표이사는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에 늘 감사드리며, 2월 16일부터 합천 춘계 고등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보물섬 남해 스포츠클럽 U-18(창선고)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