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용노동부 ‘청년 도전 지원 공모사업’ 선정…90명 선발

  • 입력 2024.02.13 18:30
  • 수정 2024.02.13 19:22
  • 기자명 /박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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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57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고용 서비스를 연계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자는 양산시 관내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이다.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9~39세 청년 9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기관인 (사)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는 오는 3월부터 대상자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하며, 자세한 정보 열람 및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으로 가능하다.

 도전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과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내용으로 기본 5주 이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에 채용박람회 등 외부 활동을 연계하려면 ▲도전+Ⅰ(15주 이상) ▲도전+Ⅱ(5개월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이수자들에게는 ▲도전(5주) 50만원 ▲도전+Ⅰ(15주) 170만원 ▲도전+Ⅱ(5개월) 300만원의 참여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사회적인 은둔·고립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 청년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청년 사회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이 크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정책을 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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