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밀양 농업119 농업 현장기술팀’을 15일부터 운영한다.
밀양은 도내 시설원예와 과수 재배 면적 1위 지역으로, 딸기와 고추, 사과 등 주요 작물 외에도 작목기술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많다.
또한 작물 재배에 대한 귀농인들의 문의가 계속 늘어 농업 현장 고충 해결의 필요성과 전문 역량에 대한 요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는 지난 2017년부터 ‘밀양 농업119 농업 현장기술팀’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시설원예, 과수 등 관련 분야 경력과 전문 지식을 갖춘 2명의 전문 위원을 공개 채용해 농업 현장 민원 전반과 증가하는 귀농 문의에 대한 경영 자문을 지원한다.
이상 기후로 인한 생육 저하와 병해충 등 영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기술도 집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