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대장정 막 내려

친환경 야구장서 13팀 열전…경남중 우승·김시후 최우수 ‘쾌거’

  • 입력 2024.02.13 18:30
  • 수정 2024.02.13 19:22
  • 기자명 /배성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회 의령군수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9회 의령군수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령군은 의령 친환경 야구장에서 지난 1일부터 전국 13개 팀 총 400여 명이 열전을 펼친 ‘제9회 의령군수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가 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4강에 오른 부산 경남중학교, 김해 내동중학교, 마산중학교, 함안BC 4개 팀이 대회 마지막 날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그 결과 부산 경남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경남중 김시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대회 일정 동안 지역 곳곳이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활기가 넘쳐났다.

 6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의령에서 머물렀고, 식당과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한편, 의령 친환경 야구장은 겨울에도 평균 영상 기온을 유지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적다.

 또한 고속도로 나들목과 10분 거리에 있는 교통의 편리함 및 천연 잔디 3면의 야구장을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