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시민들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창원단감테마공원의 단감나무를 분양한다.
올해 총 470그루의 단감나무를 분양하며 일반 시민에게 392그루, 39개의 관내 단체에 78그루를 분양한다.
한 그루당 분양금액은 7만원이다.
신청은 인터넷 및 현장 접수로 할 수 있고, 신청 방법에 따라 시간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인터넷 접수는 오는 20~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민 참여 카테고리, 온라인 신청 접수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20~21일 단감테마공원 홍보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3월 5일 분양자를 추첨할 예정이며, 무작위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만약 추첨된 분양자가 포기하면 예비 후보자가 참여하게 된다.
분양사업 참여자는 1년간 3번의 영농 체험을 할 수 있다.
▲단감나무 이름표 달기 ▲꽃봉오리 솎기 ▲가을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모든 체험에 참여한 분양자들은 최소 30kg의 단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지 전정, 병해충 관리 등 일반적인 과수 생육 관리는 단감테마공원에서 대행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 단감은 ‘농업의 국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이다. 분양을 통해 창원 단감 농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