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 테니스 꿈나무들, 창원서 ‘열전’

19일까지 제14회 테니스대회
월성초 등 전국서 374명 출전
우수 선수 해외 파견 지원 등
‘韓 테니스 꿈나무 육성의 장’

  • 입력 2024.02.15 18:30
  • 수정 2024.02.15 23:57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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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창원특례시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제14회 창원특례시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제14회 창원특례시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6일간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 체육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창원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31명이 늘어난 37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고 있으며, 참가자 374명 중 창원시 관내 월성초등학교 11명(남 7명, 여 3명)과 유목초등학교 2명(여 2명)도 참여해 최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대회는 새싹부(6~7세), 10세부(8~10세), 12세부(11~12세)로 구분된다.

 세부 종목은 남녀 단식 및 복식경기로 각각 구성해 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테니스대회는 대회 결과 우수 선수 8명에게 총 1000만원(1인당 125만원)의 해외 파견을 지원하는 등 한국 테니스 꿈나무를 육성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도록 하며 실력 향상에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원시 체육진흥과는 대회 기간 선수, 심판, 임원, 학부모 등 참가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창원시도 테니스 인재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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