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박항서 전 감독과 환담

  • 입력 2024.02.15 18:30
  • 수정 2024.02.15 23:57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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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15일 시청에서 박항서 전 감독을 만나 창원FC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항서 전 감독은 “창원시가 축구 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고 특히 감독으로 몸담았던 창원시청 축구단이 재단법인 창원FC로 출범하게 되면서 매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인연으로 친정과도 같은 창원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구단을 비전으로 출범한 창원FC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구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머물다가 이달 초 귀국한 박 전 감독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역임했고, 이후 지난해까지 베트남 사령탑으로 재직하며 베트남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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