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반기 1조738억 풀어 경제 활력 견인

지방재정 신속집행 머리 맞대
보고회서 사업 추진계획 공유
‘자체 집행 목표율’ 65% 설정

  • 입력 2024.02.18 18:30
  • 수정 2024.02.18 19:38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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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보고회’ 현장.
지난 16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보고회’ 현장.

 

 창원시는 지난 16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지역경제 활력 조기 회복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집행계획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목표율 54.3%보다 높은 65%의 자체 목표율을 설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1조738억원을 집행해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올해 지역 건설경기 침체로 어느 때보다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경제 위기상황 돌파에 재정 집행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전 직원들이 유념해 보고회에서 논의된 실적 제고 방안, 집행 목표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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