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매우 우수

직간접 일자리 954명·SW 인재 1258명 양성, 상용화율 94% 성과 내
제조산업 지능정보 기술적용…융합 생태계 조성

  • 입력 2024.02.18 19:00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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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SW 인력양성교육과정 모습.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SW 인력양성교육과정 모습.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최종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954명, SW 융합제품 상용화율 94%, 신사업 모델 발굴 55건, 소프트웨어 인력 1258명 양성 등의 성과를 냈다.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경남지역 제조 산업에 지능정보 기술을 적용해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신시장·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중견기업 이상 규모의 기업 수요를 반영해 발굴한 과제를 지역 중소기업에 매칭한 사업 추진으로, 한국오픈솔루션의 매출이 830%, 제니아일렉트로닉스 매출은 523%가 증가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강화됐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 TP는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 및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SW 미래채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만27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에서 우수 등급 획득과 함께 2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경남도 박민영 미래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경남에 꼭 필요한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해,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수행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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