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개최한다.
‘헤어드레서’는 동서양의 문화들이 공존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미용사인 주인공이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마례’ 역은 뮤지컬 배우 소냐, 그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예화’ 역은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맡았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1층은 3만원, 2층은 2만원이다.
창녕문화누리회원은 1인 2매까지, 20명 이상 단체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화(530-19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