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에 스트라이커 바차나 아라불리가 합류했다.
경남은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 엘리아, 무셀라, 유키야에 이어 아라불리와 함께한다.
아라불리는 지난 2012년 조지아 1부리그 팀인 딜라고리에서 데뷔해 츠힌발리, 디나모 트빌리시, 삼트레디아 등 조지아의 다양한 팀을 거쳐 2017년 헝가리 1부리그 발마주이바로스, 푸스카스아카데미에서 뛰었다.
2019년 그리스 슈퍼리그 파니오니오스와 라미아, 2022년 호주 A리그 맥아서FC, 지난해 우즈벡 슈퍼리그 네프치 파르고나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총 214경기에서 58골·25도움을 기록했다.
조지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A매치 7경기에 출전했다.
188cm의 건장하고 큰 신체조건을 갖춘 아라불리는 강력한 슈팅력과 문전 앞 정확한 골 결정력을 보유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공격 지역에서 득점력 및 돌파력을 보여주며 공격에 마무리를 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라불리는 “경남FC에 입단해 기분이 좋다. 나는 큰 동기부여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돼있다. K리그1 승격을 위해 팀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면서 “Ready For New Challenge! Gonna Be Surprise”라고 각오를 전했다.
아라불리는 현재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고 경남FC 팀 훈련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