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 28곳 소개

‘소석원’·‘백송’·‘소담원’ 등 개인정원 13곳 선정…관광자원 활용

  • 입력 2024.02.21 18:30
  • 수정 2024.02.21 19:37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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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동면 ‘소담원’.
진주시 내동면 ‘소담원’.

 

 진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숨은 보석’ 가보고 싶은 개인정원 13곳을 포함해 총 28곳을 시청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탐방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년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15곳 내외로 선정 및 지원하면서 진주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개인 30㎡, 법인·단체 100㎡ 이상(건물 면적 제외)의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23곳을 신청받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곳의 개인정원 정원주들에게 등록증과 현판을 전달했다.

 선정된 정원 13곳은 은 ▲명석면 신기리 ‘소석원’ ▲초전동 ‘백송’ ▲내동면 ‘소담원’ ▲내동면 신율리 ‘진주수진정원’ ▲대곡면 단목리 ‘일암정원’ ▲판문동 ‘한사랑숲정원’ ▲집현면 장흥리 ‘利美地(image)’ ▲진성면 동산리 ‘이정바위솔’ ▲진성면 구천리 ‘진주구천산나물정원’ ▲평거동 ‘페레그리노’ ▲수곡면 원내리 ‘사랑그린’ ▲대평면 당촌리 ‘소나무농원’ ▲이반성면 발산리 ‘바람의언덕’이다.

 개인정원에 대한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진주관광→관광명소→일반 관광지→개인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답게 가꿔 온 정원을 공유해 우리 시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신 정원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 개인정원을 발굴해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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