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2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간접 지원사업 등 우선 자격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광객 호평

  • 입력 2024.02.21 18:30
  • 수정 2024.02.21 19:37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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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정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이 누적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간접 지원사업 신청과 수혜에 있어 우선 자격을 부여받는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2018년 최우수 축제, 2019년 대표 축제, 2020~2022년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 만에 개최된 ‘2023 산청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더욱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23 산청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됐다”면서 “이제는 온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성공의 연장선에서 축제 규모와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세계적 축제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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