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다이룸 플러스, 메이커스페이스 ‘최우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 2년 연속 S등급 쾌거

  • 입력 2024.02.21 18:30
  • 수정 2024.02.21 19:37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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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다이룸 플러스가 ‘2023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 일반랩 분야 S등급을 수상했다.
창원시 다이룸 플러스가 ‘2023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 일반랩 분야 S등급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2023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창원시 다이룸 플러스가 일반랩 분야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다이룸 플러스는 시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 여성 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로 마산합포구 KT빌딩 4·5층에 구축됐으며, 메이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공간(다존) ▲창조공간(다글랑) ▲공유 스튜디오(다줌) ▲공유 부엌(다채움) ▲북라운지(다락) ▲디자인 카페(다시) 총 6개의 공간에서 메이커 활동가 및 예비 창업자에게 시제품 개발, 사업 운영 체험 등을 통해 사업 관련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 및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 전문 창업공간이다.

 지난해에는 프로 메이커 공예 창업반 과정을 통해 메이커 관련 창업 전문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플리마켓과 여성 공예작가 전시회, 창업 동아리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메이커 프로그램 166회, 시제품 제작 지원 259건, 장비 활용 및 공간 대여 252건, 창업자 10명으로 총 3609명이 활발하게 이용한 바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업, 지원을 강화해 신규 창업 지원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다이룸 플러스의 메이커 창작활동 촉진과 잠재적인 창업 역량 발굴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룬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창업 아이템 개발에 필요한 환경 제공으로 여성 취업 및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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