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동명전력과 김해시체육회가 태권도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전력은 올해 한 해 동안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에 2억20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 선수단 운영에 도움을 준다.
지난 1992년 동명전기를 전신으로 2003년 설립한 ㈜동명전력은 김해 풍유동 소재 종합 전기기업이다.
안전보건경영 시스템(K-OHSAS18001)은 물론, 환경경영체제(ISO14001)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선진경영 기법’을 도입해 기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동명전력의 큰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두 기관 모두 상생 발전함은 물론, 김해 방문의 해인 2024년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태권도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3월 창단한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은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