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 올해 첫 운행

기업 탐방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지원…성공 취업 발판 마련

  • 입력 2024.02.22 18:35
  • 수정 2024.02.22 20:02
  • 기자명 /정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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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기업 탐방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가 지난해 현장 채용의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지난 21일 올해 첫 운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장년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3·6·9월을 ‘신중년 희망일자리버스의 달’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장 미채용자와 중도 퇴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상동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케이에스엠과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아이비텍㈜를 방문해 기업 탐방을 진행, 이후 이뤄진 현장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28명 중 ㈜케이에스엠에 5명, 아이비텍㈜에 5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에 참여한 기업에는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구직자에게는 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 구직자와 청년뿐만 아니라 신중년부터 경력 단절 여성 구직자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월 말일까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330-3426~7), 김해시청 기업혁신과(330-3184)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지난해 2월 시작해 1주년이 된 희망일자리버스가 올해도 변함없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첫 출발을 했다. 참여한 구직자 모두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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