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4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서예 ▲음악 ▲무용 ▲전통예술 ▲문예일반 ▲기타 총 9개다.
지원 대상은 사무실 소재지나 대표자의 주소가 지역 내에 있으면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다.
100만원부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산청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등기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금 사용 목적과 지원사업 적합성 등을 심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예술단체와 예술가의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으로 개인 및 단체가 문화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