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조선업체 구인난 해소 박차…지원사업 추진

  • 입력 2024.02.25 18:30
  • 수정 2024.02.25 19:10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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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전경.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는 조선업체가 겪고 있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를 주축으로 통영시를 포함한 4개 시·군(창원, 거제, 고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여러 차례 전략회의를 거쳐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국비 76억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지원 사업이 중단없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조선업 내일채움 공제 지원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지원 ▲‘2023년도 플러스사업(이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4개 시군의 조선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게 된다.

 최근 대형 조선사 중심으로 계속된 선박 수주에 따른 작업물량 증가로 조선업계가 회복세지만 생산인력 부족에 따른 생산 공정에 차질을 빚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인력 부족 상황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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