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3월 경마 계획 발표

5주간 총 70개 부경 시행 경주
봄철 시리즈 경주 준비 ‘만전’

  • 입력 2024.02.26 18:35
  • 수정 2024.02.26 20:07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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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6일 오는 3월 경마 계획을 발표했다.

 3월에는 5주간 10일에 걸쳐 총 70개 부경 시행 경주가 열린다.

 매주 금요일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시행 8개 중계 경주가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가 중계되며,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 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가 펼쳐진다.

 부경 시행 70개 경주 중 52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다.

 16개 경주는 국산마와 외산마가 함께 달리는 혼합경주, 2개 경주는 대상경주로 열린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 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다.

 따뜻한 봄기운이 불어오는 3월에는 경마공원도 시리즈 경주 준비로 분주해진다.

 현재 한국 경마에는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8개 시리즈 경주가 있으며, 이 가운데 4개의 시리즈가 3월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3월 1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부산일보배’를 시작으로 31일에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루나 스테이크스’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3월 17일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헤럴드경제배’와 24일 퀸즈투어 봄여름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동아일보배’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3월 3일부터 더비 광장에서 말죽거리마켓을 운영한다.

 말죽거리마켓은 상설 플리마켓으로, 매주 일요일 열리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방문객에게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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