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들, 살기 좋은 밀양으로 오이소!

6월까지 유동인구 많은 부산역
·서면역·부전시장 승강장 내
‘귀농·귀촌’ 홍보 광고판 운영

  • 입력 2024.02.26 18:38
  • 수정 2024.02.26 20:07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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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밀양 귀농·귀촌 홍보용 광고판.
부산역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밀양 귀농·귀촌 홍보용 광고판.

 

 밀양시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6월까지 약 4개월간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 지하철역 등 3곳에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 광고판을 운영한다.

 광고판 설치 장소는 부산역 및 서면역 지하철역 승강장 2곳, 부전시장 승강장(부전시장, BRT) 등 총 3곳이다.

 부산은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밀양으로의 귀농·귀촌인 비율이 가장 높아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고판에 그려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현재 밀양시가 시행하고 있는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밀양시는 귀농·귀촌인들을 적극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시민들이 농촌에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영농 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과 귀농·귀촌인의 교류 활성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영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은 시설채소, 과수, 축산 등의 분야에서 생산력이 높고 기술력이 축적돼 있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계속해 밀양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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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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