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스타트’

  • 입력 2024.02.26 19:36
  • 수정 2024.02.26 19:49
  • 기자명 /여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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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은 26일 자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2023년 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연간 활동 및 특화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치면서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의 뜻을 모았다.

 회의 종료 후에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형편이 어려우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각종 복지제도에 관해 알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화순 자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자은동을 위해 2024년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배 자은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도움이 절실한 가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은동 협의체는 고독사 위험가구 고립감 및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은동 안심울타리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활동 보고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문제 사전 예방 및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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