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비재 중소기업 일본 시장 진출 돕는다

‘2024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기업 8개사 모집
3월 11일까지 접수…전시상품 편도 물류비·편도 항공료 등 지원

  • 입력 2024.02.27 18:30
  • 수정 2024.02.27 19:30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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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K-product Show Tokyo 2024)’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2년부터 ‘동경 한국 상품 전시회’라는 명칭으로 매년 개최된 일본 최대 한국 상품 전시회이자 사전 섭외 바이어 중심의 전시상담회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가 높은 전시회다.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오는 5월 22~23일 이틀간 개최된다.

 참가 대상 품목은 식품, 의료·건강, 미용·화장품, 가전·정보기술(IT), 생활용품 등 소비재 전반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기업 104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 600개사 733명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도에서는 8개사가 참가해 상담 143건·1610만2000달러, 계약 기대액 384만2000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도는 올해 상담 100건, 상담액 100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일본 바이어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 부스 ▲전시상품 편도 물류비 ▲편도 항공료(1사 1인) ▲통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중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후 사전 설명회를 열고 홍보를 위한 소책자 제작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3월 11일까지다.

 경남도내 또는 공장을 둔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211-3185)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289-94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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