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포상제 실적 ‘풍성’

  • 입력 2024.02.27 18:30
  • 수정 2024.02.27 19:30
  • 기자명 /성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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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 포상제 경남 포상식’에서 금장 등 풍성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상식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 7명(금장 1명, 은장 5명, 동장 1명),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24명(금장 7명, 은장 8명, 동장 9명)이 수상했다.

 특히, 경남에서 유일하게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에서 금장 포상 청소년을 배출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러한 성과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우수 포상센터로 선정돼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 신헌범 포상담당관은 경남도지사로부터 우수 포상담당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청소년 포상제 우수 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자기개발 부문 서유진 청소년과 우수 지도자 부문 박혜란 포상담당관이 각각 수상했다.

 국제 금장 포상을 받은 조성환 청소년은 “금장 활동이 길고 힘들었지만, 나를 개발하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치는 상황이 있어도 포상제 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재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청소년 포상제 경남 포상식의 성과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포상제는 청소년 정책사업 중 하나다.

 만 7~24세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을 찾기 위해 짧게는 4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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