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5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0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탤런트 이상인, 이상훈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과 직원들, 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마라톤대회 참여자에게 물티슈, 리플릿을 나눠주고 ‘밀양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현수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