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본격

원동면·중앙동·양주동·삼성동·강서동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 입력 2024.02.27 18:30
  • 수정 2024.02.27 19:30
  • 기자명 /김성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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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14억원이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는 원동면, 중앙·양주·삼성·강서동 5개 지역으로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마을 단위 홍보를 통해 선정된 156개(태양광 150, 태양열 6)다.

 앞서 시는 양산시 융·복합지원사업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하북·상북면, 서창·소주동·평산·덕계동 6개 지역 319개(태양광 290, 태양열 29)에 26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녹색전환도시 양산 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및 참여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융·복합지원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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