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 문학의 섬’ 작가 창작실 입주작가 모집

3월 8일까지 문학 분야 등 접수
작품 활동 종료 이후 계획 제출

  • 입력 2024.02.27 18:30
  • 수정 2024.02.27 19:21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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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상주면 소재 ‘노도 문학의 섬’ 작가 창작실에 입주할 작가를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6기 입주작가 모집 분야는 문학, 영화, 웹툰, 사진,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다.

 선정된 작가는 입주 시점인 3월 22일부터 3개월간 작가 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작가 창작실 입주를 원하는 작가는 남해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의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신청서 접수 시 작품 활동 종료 후 발표·전시 계획(책을 발간하는 경우는 1년 이내 발간 계획)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한편, ‘노도 문학의 섬’은 서포 김만중 선생(1637~1692)이 유배생활을 하면서 한글 소설 ‘구운몽’, ‘사씨남정기’ 등을 집필한 곳이다.

 작가 창작실 1기 입주자인 변영희 작가는 지난 2022년 6월 소설 ‘남해의 고독한 성자’와 지난해 3월 수필집 ‘노도섬 일기’를 펴냈다.

 2기 입주자인 김희철 작가는 2022년 8월 동화 ‘공포 수집가1’을 출판했고, 5기 입주작가(권해진 사진작가, 김건화 서양화가, 김나미 서영화가)는 지난해 12월 노도 주민들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860-8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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