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여정 시작…창원FC 선수단 출정식 개최

현판 제막식 열고 공식 출범
축하…‘시민 화합’ 기여 다짐
시민과 함께한 출정식 열고
새 유니폼 실착 등 힘찬 출발
2024시즌 앞두고 각오 다져

  • 입력 2024.02.27 18:30
  • 수정 2024.02.27 19:30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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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시즌 창원FC 선수단 출정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7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시즌 창원FC 선수단 출정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단법인 창원FC는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FC의 공식적인 출범식과 함께 창원FC의 ‘위대한 출정의 시작’을 알리는 2024시즌 선수단 출정식을 1·2부로 나눠 개최했다.

 1부 출범식에서는 창원축구센터 본관동 1층에서 창원FC 이사회 서장욱 단장,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하며, 재단법인 창원FC가 설립 취지대로 지역 축구의 육성, 시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2부 시민과 함께하는 창원FC 선수단 출정식에서는 홍남표 창원시장의 구단기 전달, 새 유니폼 실착 공개, 유니폼 친필 서명식, 창원FC 선수단 소개 및 시즌 각오 등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며 2024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시민들과 함께한 올해 출정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재단 출범식을 맞아 이뤄져 더욱 뜻깊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과 이재두 도의원, 정길상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의원, 김상석 (사)경남도축구협회장,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등 내빈, 선수단, 관내 고교 축구부가 참석해 창원FC의 출정을 응원했다.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올해 창원시민들의 축구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재단법인 창원FC가 출범한 뜻깊은 해로 시민 여러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올해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하고, 과거 50년의 영광을 발판으로 미래 5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창원과 함께 창원FC가 100년 명문 구단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영진 창원FC 감독은 “2024시즌 출정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지훈련에 매진하며 준비를 마쳤고 올 시즌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원FC는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코레일을 상대로 홈개막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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