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국제의료재단 상남한마음병원 개원

  • 입력 2024.03.03 18:30
  • 수정 2024.03.03 19:59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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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은 예전 창원한마음병원 부지였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상남한마음병원’을 개원했다.

 재단은 지난 2일 오후 하충식 재단 의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남한마음병원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재단은 2021년 3월 성산구 상남동에서 의창구 사림동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을 확장·이전했다.

  지난 3년간 기존에 운영해왔던 상남동 병원에 각종 의료 장비를 확충해 상남한마음병원으로 문을 열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병상 확보 요구로 새로 문을 연 상남한마음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8개과, 262병상 규모다.

 재단은 이날 개원한 상남한마음병원과 합쳐 35개과 1008병상 규모의 창원한마음병원 두 체제로 운영되면 중증도에 따른 적절한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상남한마음병원에 소아청소년과도 개설돼 필수 의료 수요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달 29일 그랜드머큐어창원호텔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이사장에 최경화 전 한마음의료원 의료원장, 한마음의료원 의료원장에 하창훈 전 창원한마음병원 상임이사, 창원한마음병원 병원장에 김명환 전 창원한마음병원 소화기병원장, 상남한마음병원 병원장에 박인성 전 창원한마음병원 병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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