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 선정…국비 12억 확보

북면 수변생태공원 등 배달 거점으로 비행경로 구축·배달 시행

  • 입력 2024.03.03 18:30
  • 수정 2024.03.03 19:59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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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촬영한 창원시청 전경.
드론으로 촬영한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총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사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제안하고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에서 36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최종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이달 중 착수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창원시 드론으로 높고 넓게, 수요자 중심의 드론 일상화 도시’ 구축을 목표로 ▲대원레포츠 공원 ▲북면 수변생태공원 ▲만날재공원을 배달 거점으로, 음료수, 과자류 등 편의 물품을 배송하는 드론 비행 경로를 구축하고 배달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도 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드론 일상화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북면 수변생태공원 인근 낙동강 하류지역과 마산만 지역 총 2개 구역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실증사업 추진을 병행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됨으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미래 신산업인 AAM(미래 항공 교통) 산업까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제는 드론 배송 실증을 뛰어넘어, 드론 배송이 실용화 및 상용화되는 단계로 만들어 수요자(시민) 중심의 드론 일상화 도시 구축으로 스마트한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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