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선보인다.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수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5명의 배우가 모두 수녀로 출연하는 이색적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고, 미국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넌센스’ 입장료는 전석 2만5000원이며, 유료 회원 30% 할인, 10명 이상 단체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