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3억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차 150대, 전기화물차 185대 등 총 335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230만원 이하,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1660만원 이하 등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연속해서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천시 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단, 전기자동차 재지원 구매 기한의 적용으로 전기승용차는 2년, 전기화물차는 5년 동안 2대 이상의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법인차량의 경우 올해부터 2대 이상 구매 시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선정, 신청서 제출 후 차량 출고 전 구매보조 지원 시스템으로 보조금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